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 서울시의 지원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‘시각장애인 가정 내 잔고장 수리사업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.
시각장애인 가정내 잔고장 수리사업은 시각장애로 인해 일상적인 주거생활에서 콘센트 및 형광등 교체, 수전 및 변기, 방충망 수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문수리기사를 파견해 쉽게 발생하는 잔고장 및 생활 위험요소에 대한 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.
이용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 시각장애인이며, 선정자에게는 출장수리비와 일부 한도 내에서 자재 및 부품비를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.
올해 잔고장 수리 사업은 12월 말까지 진행되며, 신청 및 문의는 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(02-950-0185)으로 하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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